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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내구경 및 스카이타워의 짜릿한 맛~

 

 

 

뉴질랜드를 여행하다보면 최대의 볼거리는 드넓게 퍼져있는 풍경입니다.

하지만,, 넓은 초원외에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는걸

모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푸른 초원위에 ~ 그림같은 집을 짓고~' 라는

남진의 노래가사가 절로 나올거 같은 뉴질랜드의 평화로운 초원은

사실 양들이나,, 말 그리고 소들에게 천국인 셈이기도 합니다.

 

 

 

뉴질랜드의 최대 상업도시 오클랜드에서 묵으면서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낯익은 맥도널드와 웃통 벗고(?) 버스킹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왕왕 볼수 있습니다.

 

처음엔 신기하고,, 웃기기도 했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모습에  경건하기까지 합니다.

 

 

 

밤새 비가온뒤의 아침이라,,, 푸르른 초록향이 더욱 진해지는

느낌입니다.

겨울이긴 하지만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평균기온인,, 10도 안팍의 온도는

정말 제게 너무 좋은 기온이라,, 저절로 콧노래가 나온다는~~!!! ㅎ

 

 

 

오클랜드에서 10년간 살면서 스카이타워에 올라간적은

딱 한번 공짜로 구경을 했었는데,,,

인당 29불씩 내고 오르려니 조금은 아깝다는 생각이 ㅋㅋㅋ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탑으로 이루어진 스카이타워의 전망대는

실제로 현지에서 사는 분들도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구경하는 오클랜드 최대의 볼거리중 하나입니다.

 

방화시설과 내진, 내풍 설계가 되어 있는 최첨단 건물인 스카이타워는

유리 너머로 오클랜드 시내 전경을 360도로 바라볼수 있습니다.

 

호텔 및 카지노가 마련되어 있어 전세계적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강화유리위에 서 있자니...

다리가 후들후들...

 

 

몇십분 간격으로 스카이점프를 뛰는 모습을 목격할 수가 있는데

우리 일행도 운좋게 시간이 맞아 구경을 할 수 있었다는~!!!

 

근데,,,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뭐가 밑으로 내려갔는지

직접 확인 못했습니다. ㅠ.ㅠ

 

 

보이는거라고는 줄만.. ㅠㅠ

 

아찔하고도 상쾌한 오클랜드 시내구경과

온 세상이 내 발 밑에 있어 뿌듯한 스카이타워의 전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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