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를 삼킬뻔한 호반건설의 대우건설 인수포기는 ?

고래를 삼킬뻔한 호반건설의 대우건설 인수포기는 ?

 

 

 

얼마전 경제계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호반건설의

대우건설 인수설이 인수포기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호반건설의 인수 포기 이유는

지난해 대우건설의 4분기 실적의 해외손실이 대규모로 공개되면서

무리한 인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오늘 발표된 금융권 업계에 의하면 호반건설측이 산업은행 및 매각주관사에

대우건설 인수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해 4분기 대우건설 실적 발표에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의

3천억원에 달하는 잠재손실이 반영됐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지난해 대우건설의 7천억원으로 예상했던 영업이익이

4천억원대로 떨어지면서 영업적자가 1천억원이상으로 발생되어,,

호반건설이 무리한 인수를 추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우건설의 해외사업에 대한 기대가 컷던 호반건설은

이번 대우건설의 해외손실에 대해,, 해외경험이 없는 호반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한 결정이 반영된듯 합니다.

 

대우건설의 매각은 2월중 정밀 실사를 거쳐 4월경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뒤

7월게 매각 절차를 끝낼 계획이라고 하네요~

 

 

사진 출처 : 네이버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