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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포맛집인 베트남하우스 쌀국수집

 

 

지구 반대편 남반구에 위치해 있는 뉴질랜드에는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부슬부슬 비가 많이 내렸던 7월초의 어느날,, 북섬의 제일큰 호수가 있는

타우포를 여행하면서 전날밤의 숙취를 달래고자,,

구글 검색으로 찾은 베트남 쌀국수집 Viet House.

 

 

 

 

평일 낮이라 그런지 거리도 한적하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비가 말 그대로 보슬~ 부슬 내리고 있어

따끈한 국물 먹기에 딱!! 좋은 날씨네요~

 

사진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뉴질랜드 대부분 상점들의 건물에 지붕(?)이 있어

보행자들이 우산없이도 쇼핑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되어 있답니다.

 

 

 

아점삼아 들어간 이곳은,,

베트남 아저씨가 운영하는 진짜배기 베트남식당이였어요~

가끔 베트남 혹은 중국식당이라고 들어가보면,,

엉뚱한 국적의 사람들이 음식을 만드는것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당근 맛에서 차이가 있겠죠~~~

 

 

 

한국에서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Spring Roll 세개를 시켜서

땅콩과 피시액체가 함께 가미된 소스에 찍어 한입에 털어놓고~~

 

 

이쁘게 나온 볶음밥과,,

 

 

 

 

해산물 쌀국수, 그리고 비프와 오뎅이 들어간 쌀국수를

주문해 놓고,,, 맛이 어떤지 한수저 조심스레 떠봅니다~

 

와~~ 진짜 한국에서 파는 일반 베트남쌀국수집의 육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진하고 담백한 그맛을 어찌 글로 표현할까요~

전말 마신 음주의 숙취가 베트남쌀국수로 인해 뿅~뿅~

 

 

먹다가 한컷으로 모아~ 찰칵~~

심플하게 나온 볶음밥이지만,, 베트남향이 그득한 맛은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한두명씩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뉴질랜드 타우포에 있는 이 viet house 쌀국수집은

맛집에 소개된곳도,,, 블로그에 많이 올라가 있는 집도 아니지만,,

타우포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쉽고,,

맛 또한 보증할 수 있다고,, 다들 한입모아 칭찬하고 나온 식당이였습니다.

 

추신 : 며칠뒤,,, 오클랜드에서 먹은 베트남쌀국수는 이 타우포맛집으로 등극할 만한

식당음식과 비교가 되지 않았음 ㅠ.ㅠ

 

뉴질랜드 타우포여행하시면,, 시티에 있는 Viet House를 한번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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