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 맛집 발해족발과 홍어의 찰떡궁합 인연~ 더운 여름,, 뜨거운 열기에 정신을 못차리고 다니다가,, 솔솔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식욕까지 덮쳐버려,, 매일저녁을 외식하는 요즘이네요 ㅠ.ㅠ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먹진 않고,, 주로 집과 사무실 근처에서 외식을 해결하는 귀차니스트 입니다. 하지만,, 어느날 홍어삼합이 갑자기 먹고 싶어 집에서 가까운 수서역쪽 홍어맛집을 찾다가,, 족발과 함께 어우러지는 홍어집을 발견하고는~ 바로 달려간 곳~ 수서 맛집으로 등극해 버린,, 발해족발집~ 수서역 근처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것도 아니고,, 한적한 아파트 단지내 맞은편에 있는 수서 발해족발집은,, 이미 맛을 알고 오는 손님들이 많다는게 주인장 말씀~ 6시가 넘어가면 자리를 잡을수 없기에 일찍 도착했더니,, 좋은 자리(창가)..
석촌호수 이자카야 맛집으로 울고갈 '인' 아침저녁으로 산들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날~ 집에서 가까운 석촌호수는 산책길로 손색없는 아주 완벽한 장소입니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기에도,, 반려견이 있다면 산책시키기에도 아주 좋은 석촌호수 근방에는 맛집과 멋있는 카페들이 많은곳이기도 합니다. 출처 : 네이버사진 (밖을 못찍어서 대리올림) 언뜻 무심히 지나치면 잘 보이지 않는 안쪽 골목에 위치한 이자카야 '인'은 앞에 나름 주차하기 좋은 공간들이 있어서 부담없이 잠깐씩 들러 한잔하기 아주 좋은 곳이네요~ 사시미 중자를 시켜놓고 있자니,, 밑반찬으로 올라온 상차림 입니다 ~ 곤약메추리알 조림은 달콤 짭짜름해 술안주로 완존 짱~~!! 사시미 '중'자에는 각종 해산물이 옹기종기 모여 있네요~ 특히 간장새우는 별미였습..
남한산성 계곡 누룽지백숙의 묘미~ 입추가 지난지 며칠이 흘렀습니다. 아직도 높은 습도와 온도로, 거리를 다니기 힘들정도의 요즘입니다. 시원한곳이 그리운 날들이지만,, 딱이 어디를 가지 못하고 지난주말 친구들과,, 남한산성 계곡을 다녀왔는데요~ 넓은 주차장과 시원한 계곡이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해마다 이맘때 한번쯤~ 꼭 다녀가는 곳인데요~~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시간이였는데도,,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35도가 윗도는 날이였는데,, 계곡이 있어서 그런지 이곳 남한산성 누룽지백숙집은 시원하기 그지없었다는~~!!! 메뉴판을 보면서 뭘 먹을까 살짝 고민하다가,,, 고소한 누룽지백숙을 친구가 먼저 주문해 버리네요 ~ ㅎ 시간이 좀 걸리는 터라,, 해물파전도 함께 주문해 봅니다. 물론 이슬이도 빠질수 없겠죠~~ ^^ ..
문정동 법조타운맛집/임비스 독일족발 학센 5월1일이였던, 어제 7월의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탓에 여름옷을 꺼내입고 출근한 오늘입니다. 어제만큼 덥다고 하니,, 맥주만 땡길거 같은 하루네요~ 문정역테라타워안에 있는 임비스 독일식족발 학센을 포장해서 족맥을 한 어제 저녁~ 처음 접한 재미있는 맛이였기에,, 포스팅을 안할 수가 없네요~ 퇴근길~ 주차장으로 내려가다가 눈에 띈 요 간판~ 가격 저렴하고 맛도 무지 궁금해서 들어간 임비스~ 좀 이른 시간이라,, 매장안은 한가하네요~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구석구석 찍어봅니다~ 독일탄광찌개와 소시지~ 그리고 학센으로 불리우는 독일식 족발까지~ 맘 같아서는 하나씩 다 맛보고 싶지만,, 양이 많은 관계로~ 바로 위의 사진(이름 잊어버렸음 ㅠ.ㅠ) 하나와 새우튀김을 주문..
연예인 맛집 옥수동 해녀맥반석조개구이 ~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자주 가는 옥수역은 사실 맛집이 별로 많지는 않습니다~ 쭈꾸미볶음이나 아구찜 혹은 삼겹살정도로 1차를 하고 옥수역 바로 옆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간단히 2차까지 하면서 즐겁게 수다떨다가 오곤 했는데요~ 늘상 먹는게 식상해서 오랜만에 검색질을 해봤더니~ 작은 오피스텔 상가에 숨은 맛집이 있더라구요~ 신선한 조개류와 해삼, 멍개,소라가 저희를 반기고 있네요~ 헐~ 이집은 연예인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갔더라구요~ 조인성 엄정화 이선희 등등~ 좀 이른 시간에 갔더니,, 다행이 손님이 없네요~ 가격표는 착하지 않습니다 ㅠ.ㅠ 가리비 5만원어치가 약 10개정도??? 왠지 부족하다 싶어 또 주문한 멍게~ 요녀석또한 양이 많지 ..
3대천왕식 함박스테이크 내멋대로 만들기~ TV 요리프로그램중 하나인 3대천왕에서 얼마전 옛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함박스테이크집을 소개했는데,,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잘 만들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에 재료를 모아서 도전해 봤습니다~ 기본 재료의 베이스는 3대천왕에서 알려준 대로 준비를 하고 기타,, 자잘한 재료들이나 양념들은 내멋대로~~~ 냉장고 한켠에 남아있는 재료들을 모아봤습니다. 내멋대로 재료 소고기 200g, 돼지고기 300g, 계란2알, 부추, 양파반개 당근반개, 빵가루, 소금, 후추 조금, 여기에 우스타소스 1스푼, 버터 2스푼 잘게 잘라놓은 야채와 계란 그리고 양념과 빵가루를 되지 않을 정도로 섞어 줍니다. 전 버터를 걍 수저로 떠서 넣고 섞었더니,, 고체라 그런지 잘 안섞이더라구요..
백숙은 역시 남한산성 백숙이 최고네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눈발처럼 날린 지난주말~ 산책겸, 오랫만에 백숙도 생각나서 올라간 남한산성길~ 지난주가 절정이였던 벚꽃이 정말 만개해 있네요~ 너무 이쁜 꽃들 구경하다가 사고날 뻔 했다는 ~ ^^;;; 하늘에 미세먼지가 살짝 끼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날씨라,, 많은 사람들이 등산겸~ 식사겸~ 올라와 있네요~ 남한산성 끝까지 차로 올라가면 둥근 모양의 차도가 나옵니다 그쪽을 중심으로 직진하면 바로 나오는 백숙집~ 석산정 예전엔 신발벗고 들어가는 구조였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내부 인테리어를 싸악~ 다시 했네요~ 발저림 없이 의자에 앉을 수 있어서 다행~ ^^ 한방백숙 한마리 주문해 놓으니 30분 가량 걸린다고 해서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파전~ 바삭하게 나오질..
남한산성맛집 명품돼지갈비 맛보셨나요~?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입니다~ 이런날은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김치전 한장 부쳐 먹으면~ 딱~~ 헤헤~ 얼마전 생태탕이 생각이나,, 자주 갔던 남한산성길의 식당으로 갔더니, 명품돼지갈비집으로 메뉴가 바뀌었더라구요~ 주차하기 좋고, 시원한 바람과 풍경이 있어서 예전에 자주 갔던 곳인데,, 깔끔하게 다시 인테리어를 하고 메뉴가 바뀌어서 살짝 당황했다는~ ^^;;; 한쪽에서 돼지갈비 초벌구이를 하고 있는 직원분이 보이네요~ 요런 모양으로 정식을 파는 곳이였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건강식이고 맛도 궁금해서 들어간곳~ 깔끔한 반찬이 나오네요~ 홍어무침과 잡채가 맛있더라구요~ 몇번을 재 주문해서 먹었다는~헤~ 밑에 양파를 깔고 초벌된 갈비를 잘라서 지이익~올려줍니다~ 고소, ..
문정법조타운맛집/엠스테이트뷔페 가성비 짱~ 나른한 목요일 오후입니다~ 벚꽃구경도 제대로 못했는데,, 며칠동안 부는 바람때문에 벌써 꽃들이 지고 있어 살짝 슬픈 오후이기도 합니다 ㅠ.ㅠ 점심시간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무실 주변에 있는 문정법조타운내 엠스테이트 건물로 이동을 했지요~ 이쁘게 조경을 해 놓은 문정엠스테이트는 컬처밸리 공사로 아직 먼지가 날리긴 하지만,, 입주가 많이 되어서 이젠 제법 문정지구내 랜드마크건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답니다. 살짝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갔는데,,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오네요~ 1층에서 전단지를 받아보고 들어온 곳입니다~ 뷔페 6천원~ 종류 많고 먹을만한것도 좀 있더라구요~ 음식 깔끔하고,, 무엇보다 중국김치가 아닌 겉절이 김치를 직접 담가서 나온게 맘에 들었습니다요..
계란요리/스크램블 에그로 봄철 입맛 돋구기~ 입맛이 살아나는 봄이 돌아왔습니다 굳이 음식을 고르지 않아도 살이 찌는 계절인지,, 요즘엔,, 뭘 먹어도 어찌나 맛있는지 ㅠ.ㅠ 계란요리를 좋아해서, 기본 후라이부터 찜 그리고 우유를 넣어 부드럽게 먹을수 있는 스크램블 에그까지~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는 요즘~~ 간단한 스크램블에그 요리법을 알려드릴께요~ 준비재료 달걀 5개(양껏), 마늘 한스푼, 파 조금, 우유 200ml 소금 및 후추 약간 (야채는 집에 있는걸로 기호에 맞게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집에서 키운 양파싹으로~ 뿌리를 뽑아서~ ㅎㅎ 달걀을 풀어주고 우유를 준비해 주세요~ 후라이팬에 살짝 기름을 두르고 준비된 재료를 모두 투하합니다~ 우유는 저어가면서 양을 조절해 주세요~ 걸쭉하게 익을때까지 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