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알차게 휴식하기~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알차게 휴식하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감돌긴 하지만,, 아직은 낮기온이

따사로운 10월의 중간입니다.

 

지난 토요일 종로에서의 태극기부대집회가 있는걸 모르고,, 친구들과

도심속에서의 휴식차, 예약한 소공동에 있는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엘

갔습니다~

 

미리 예약해 놓은거라,, 집회하고는 상관없이 취소가 되질 않아,,,

복잡스러운게 싫었지만,,, 버릴수는 없어 방문한 곳~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지점의 입구부터 화려합니다.

출입구 직원의 공손한 인사를 받으며 들어갔더니,,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파는 가게가 있네요~

거기에 다양한 국적의 와인숍까지~~

 

 

깔끔한 내부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많은 외국손님들 뿐만아니라,, 멀리가지 않고 도심속에서

휴식을 취하려고 온 내국인들까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첵크인을 하러 로비를 거쳐,, 룸으로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복도역시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 있네요~

 

 

햇빛이 잘들어오는 방이네요~

이그젝큐티브 룸입니다. 소공동과 명동이 잘 보이는 위치라,,

창밖으로 활기찬 거리가 보이네요~

창문을 닫아놓으면 소음은 그닥 많지는 않습니다.

 

 

넓직한 화장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두툼하고 마싹 마른 흰 타올은 샤워를 하고 싶게 만드네요 ㅋㅋ

욕실안의 Kit는 다양하게 진열해 놨습니다.

 

상자를 열면,, 샤워캡, 치약.칫솔, 빗, 면봉과 화장솜,면도기

그리고 샴푸.린스.바디샤워젤과 비누까지...

비누는 모양이 특이하고 향이 좋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샤워가운입니다.

타올형으로 너무 깔끔하게 세탁된 가운인데요~

너무 깨끗해서 뭘 흐릴까봐 조심조심 입고 있었다는 ㅋㅋㅋ

 

 

푹신한 베게, 잘 정돈된 침구는 잠을 절로 부르게 만들고,,

42인치 TV와 편안하게 앉아 담소를 즐길수 있는 소파는 밖에 나가지 않고도

충분한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즈음 명동거리를 나가봤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들이 몰려있네요~~

10년여만에 온 명동은 많이 바뀌어 있었고,,, 그사이에 태극기부대의

집회로 종로거리는 몸살을 앓고 있었다는....

 

한번쯤은,, 내몸의 휴식을 위해 럭셔리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의

1박도 해볼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