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모래시계로 유명한 곳~ 동해여행을 하다보면,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 바로 모래시계 드라마로 유명한 정동진 입니다. 해돋이 관광으로도 유명하며,, 운치있는 기차역 또한 볼만한 곳이죠~ 회색빛 도는 흐린날씨에 정동진 시간 박물관을 끼고 있는 호수가는 겨울철의 낭만을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기차철도위에 기차로 박물관을 설립한 정동진 근처 사진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겉으로만 봐도 예전 추억이 새록새록 날듯한 모습이네요~ 강릉시에서 설치한 밀레니엄 모래시계비가 위풍당당 서있네요~ 2000년 밀레니엄의 첫 시작인 1월 1일에 세워진 모래시계 비석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의 삶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어 나가는 새 천년의 개척정신을 후세에게 전해주려는 뜻으로 만..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에서 소원을 빕니다 깊어가는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러 주말에 강원도를 방문하며 동해와 삼척, 그리고 모래시계로 유명한 정동진까지~ 동해바닷가를 두루두루 둘러보며,, 그동안 복잡했던 심정까지 훌훌~ 털어버리고 온 주말 여행.. 돌아오는길~ 원주에서 소원빌기로 유명한 반계리 은행나무를 웅장함을 느끼러 돌아본곳~ 가을정취에 아주 걸맞는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 167호로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 심어져 있는 일명 소원성취 나무입니다. 높이가 34.5미터,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16.9미터, 밑동 둘레가 14.5미터에 이르는 이 나무는 동서로 37미터, 남북으로 31미터 정도로 넓게 퍼져 있으며 대략 800살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이 마을에 살았던 성주이씨 가문의 한..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알차게 휴식하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감돌긴 하지만,, 아직은 낮기온이 따사로운 10월의 중간입니다. 지난 토요일 종로에서의 태극기부대집회가 있는걸 모르고,, 친구들과 도심속에서의 휴식차, 예약한 소공동에 있는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엘 갔습니다~ 미리 예약해 놓은거라,, 집회하고는 상관없이 취소가 되질 않아,,, 복잡스러운게 싫었지만,,, 버릴수는 없어 방문한 곳~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지점의 입구부터 화려합니다. 출입구 직원의 공손한 인사를 받으며 들어갔더니,,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파는 가게가 있네요~ 거기에 다양한 국적의 와인숍까지~~ 깔끔한 내부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많은 외국손님들 뿐만아니라,, 멀리가지 않고 도심속에서 휴식을 취하려고 온 내..
당일여행 수원화성 연무대 & 영동시장의 볼거리들~ 긴 추석연휴가 이젠 막바지에 달하고 있습니다. 뭘 하면서 지내나..., 했던 우려(?)는 이제 편안함에 젖은 여유로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도 있습니다. ^^ 당일치기 여행으로 계획없이 달려간 수원은 화성 연무대에서 세계문화유산등재 20주년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가수 김태우가 리허설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시작 2시간전인데도 자리에 앉아서 구경을 하고 있네요~ 7시부터 시작된 수원화성 연무대에서의 뮤지컬과 드리마 OST.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팠던 6시 즈음이라,,, 1시간을 기다리지 못해 갈라쇼를 못보고 온게 살짝 아쉽네요~~ ^^;;; 공원에서는 많은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아이들과 즐겁게 놀고 있었고,,, 이쁘게 차려 입..
김포 대명항의 제철꽃게와 전어 가격은 ~ 푸르른 가을 하늘이 정점을 향해 달려가며,, 공기조차 푸른내음을 머뭄고 있는 상쾌한 요즘입니다. 1년중 가장 평온하고, 풍성한 달~ 가을의 제철 과일과 음식들로 넘쳐나는 풍요로운 주말 김포 대명항에서의 꽃게 와 전어맛은 지금도 잊을수 없을 정도로 생각나는 매력이였어요~ 토요일 오전인데도,, 많은 차량과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던 김포 대명항~ 꽉찬 주차장을 돌아돌아 겨우 자리를 잡고 차에서 내리니,, 입구부터 젓갈냄새가 화악~ 풍겨옵니다~ 각종 젓갈과 가을꽃게 그리고 싱싱한 생선감들을 파는 시장 내부의 활기찬 모습이 좋네요~ 대명항의 살아있는 꽃게 모습을 찍지는 못했지만,,, 가격은 Kg마다 다양합니다. 작은건 Kg당 가격 15,000원부터 가능하구요~ 25,000원..
유후인 쿠오리테이 온천 료칸으로 최고~ 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하면,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곳은,,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지역입니다 이곳은 온천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정도로 평온하고 조용한 도시입니다. 유후인역에서 차로 약 30분 가량 산속으로 이동하면 료칸 쿠오리테이가 나옵니다. 넓은 산속에 자리잡은 이곳은,, 겉으로 보기엔 오두막집으로 몇채가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현대식의 일본가정집처럼 꾸며놓은 멋진 곳입니다. 유휴인 료칸은 특히나 겨울철에 예약하지 않으면 숙소를 잡을수가 없기에,, 저희는 한달전에 예약해서 온천여행을 진행했답니다. 하지만,, 출발 며칠전 쿠오리테이측에서 온천온수가 고장이나 임시로 설치한 수도를 사용해야 하고,, 대중온천이 수리중이나,, 사용할 수 ..
춘천의 명물맛집/닭갈비에 빠질수 밖에 없는 이유 당일치기 춘천 여행은 바쁘긴 하지만,, 나름 알차고 보람찬 하루를 보낼수 있습니다. 하늘하늘 가을바람을 맞으며, 춘천호수를 거닐다가,, 배가 고파서 들린 춘천닭갈비 골목~ 전문 닭갈비골목으로 거듭난 이곳은,, 사실,, TV 맛있는 녀석들에 방영된 춘천숯불갈비집을 갔다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서있는걸 보고 포기하고 들린 곳이였습니다. 꽤 넓은 식당이였는데,, 다 먹을즘엔 좌석이 꽉차서 닭갈비냄새에 쩐(?) 옷으로 나왔다는... 먹자골목으로 형성된 이곳은 어느집이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해서 맛집골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은 분위기였어요~ 기본 반찬이라고는 상추와 동치미 그리고 마늘 몇조각 정도였습니다. 비주얼은,, 서울의 여느닭갈비집과 같은 비주얼이였..
[춘천여행 볼거리]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 청명한 가을하늘에 바람마저 가을가을한 요즘입니다. 정말 기록적인 폭염이 언제였는지 모르게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가을바람은,, 춘천여행을 절로 만들게 하는 힘이 있네요~ 춘천 호수가에 위치한 이디오피아 커피집과 마주보고 있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알쓸신잡에서 방영된 이후로 에티오피아인들의 6.25참전을 기리며 점점 방문자가 늘고 있는 곳입니다. 입구 모습이네요~ 1968년 춘천에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탑을 건립했으며 1951년 8월 최초로 에티오피아군이 화천일대에서 전투를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1,200명의 1개 보병부대가 파병한 에티오피아군은 주로 강원도 쪽에서 전투를 했으며 약 1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출입구쪽에 에티오피..
알쓸신잡 춘천 이디오피아 커피 특이하네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서울근교의 춘천여행~ 요즘 많이들 방문하고 계시는 에디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은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곳이였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춘천 이디오피아 커피집에서의 커피맛도 잊을수가 없구요~ TVN의 알쓸신잡에 방영된 이곳은 호수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분위기도 정말 환상적인 곳이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날이여서,,, 호수의 물도 더욱 맑아보입니다. 춘천 이디오피아커피집은 1층과 지하1층으로 되어 있는데~ 각각 다른 커피맛으로 승부를 보는곳입니다. 윗층은 언니분이,, 아래층은 동생분이 운영하는곳이라고 하네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실내와, 호수가의 전경들로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네요~ 저는 1층의 자리가 마땅치 않아,, 각각 다르게 운영하..
강릉 참소리박물관/에디슨박물관/영화박물관이 한자리에~ 강릉경포대에 가면 해수욕장에서 노는거외에 몇몇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신성목관장의 참소리 축음기.에디슨박물관에 대한 열정은 직접 보지 않으신 분들에겐 설명이 안될정도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축음기의 레코드판들이 진열되어 있는걸 볼수 있는데요~ 오래전부터 수집을 해온거라,,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겁니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피규어들이 축음기박물관 안으로 들어가기전 입구에 진열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일정시간에 직원분이 가이드를 해주면서 약 1시간가량 박물관 안을 돌며 여러가지 설명을 해줍니다. 19세기 후반부터 수집해온 축음기와 레코드판들~ 너무나 종류도 많고 다양해서 사실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