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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곰치국의 끝내주는 해장~

 

 

 

늘 그렇듯,, 이슬주님의 영접이 끝나면 다음날 속풀이 해장을 해야되는 저로서,,

지난 주말 다녀온 동해여행에서의 해장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의 동해바다 곰치국이였습니다

 

 

동해바다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 도로가옆으로 동해곰치국집들이

나란히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사실,, 별맛이 있으리라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예전에 TV에서 본 맛있는녀석들의 한 프로중 나온 곰치국은

김준현의 먹방때문인지,,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은 의욕을 만들더라구요~

 

 

그 많은 곰치국 맛집중에서 동해바다 곰치국집으로 들어갔더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벽이 낙서로 가득합니다.

사실 이곳은,, 먹고나니, 맛보다는 SNS의 힘으로 손님들이 많은듯 해요~

다시먹고 싶어서 찾아갈거 같지는 않은....

 

 

저희가 아점삼아 들어간 시간은 11시경~

애매한 식사시간인데도,, 자리가 꽉차 있네요 ㅠ

어느 회사에서 단체로 야유회를 온듯했고,, 그 뒤로 계속 2~3팀씩

들어오더라구요~

 

 

요 귀엽게 생긴 놈들이 곰치라고 하네요~

몸의 70%이상이 수분이라,, 물속에서 빼면 반토막 난다는 ㅋ

진짜 생김새가,, 곰을 닮은듯 하기도 하고~

 

 

곰치국 하나와 가자미조림을 주문했더니,,,

한참만에야 나온 상차림입니다.

강원도의 집밥처럼 직접 만든 반찬들이 가지런히 나오고,,

 

가자미 대여섯마리가 들어간 조림과,, 김치국에 수제비 풀어놓은듯한

비주얼의 곰치국이 나옵니다.

 

 

열심히 끓고 있는 가자미조림을 바라보며~

밥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흐물흐물하게 건져지는 곰치국과 알~

그리고 그동안 잘 익힌 가자미 한점을 접시에 담아봅니다.

 

갑작스런 손님들의 방문에 밥통에 해놓은 밥이 떨어져서 미안해 하시는

주인장께서 누룽지를 가져다 주셨네요~

 

밥 한공기와, 약간은 타서 걱정스러운 비주얼의 누룽지를 맛보며,

시원한 국물의 곰치국으로 해장을 하는 동안,,,

뭐 별맛은 없지만,, 김치의 얼큰함과, 곰치의 시원스러움이 더해져

행복함을 느낀 주말의 아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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