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맛집/가락동회센터에서 싱싱한 해산물 맛보세요~

가락동맛집/가락동회센터에서 싱싱한 해산물 맛보세요~

 

 

 

오늘도 미세먼지가 가득한 주말입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배라도 사다가 깎아 먹고싶은 오후네요~ ^^

 

평상시엔 조용히 보내는 주말이지만,,

어제는 갑자기 호출한 친구들 덕에 그동안 먹고싶었던 횟집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가락동맛집으로 이미 등극한

회센터에 가서 싱싱한 횟감을 구경하며 자리를 잡았는데요~

 

 

 

대로변쪽 창가자리는 언제나 꽉 차있었는데,,

운좋게 이날은 요~ 프리미엄 좌석을 잡을수 있었답니다.

 

 

6시 조금 넘어 갔는데도~

벌써부터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네요~
특히나, 선우회센터의 스끼다시는 제 입맛에 딱 맞아

항상 이곳만 다닌다는 ~ ^^

 

 

 

고등어무조림, 가오리찜, 그리고 살이 실한 꼬막까지~

와우~~ 이건 뭐,,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한가득인데요~~

 

 

 

느끼한 회맛을 잡을수 있는 물에 씻은 김치와

마늘 그리고 생강과 마늘절임~

 

 

 

 

신선한 상추와 깻잎, 그리고 해삼과 멍게가 걍~

공짜로 나옵니다~ ^^

 

 

 

전복이 있었다는걸 깜빡 했네요~

싱싱한 전복이 먹기좋게 잘려 나와,, 멍게와 함께

이쁜 색감을 자랑합니다~

멍게 밑에 숨은 해삼이 수줍게 보입니다~ ^^

 

 

총 3명이서 8만원으로 주문한 회입니다~

사실 1명이 늦게와서 반은 냉장고에 들어간 후 찍은 사진이라,,

좀 허접해 보이네요~ ^^;;;

 

광어와 연어를 주문했는데,, 연어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컴플레인에 들어갔더니,,,,

 

 

 

이렇게 낙지 한마리를 서비스로 주시네요~

덕분에 고소한 낙지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가락동회센터 안의 선우횟집 별미중 하나가

바로 요 생선튀김입니다~

계절별로 다른 생선들이 이렇게 탕수육으로 나오거나,,

아니면 튀겨서 나오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어구이를 너무 좋아해서 기대했지만,,

이날은 뽈락같은 생선을 튀겨주셨네요~~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횟집의 하이라이트 매운탕은,,

정말 푸짐합니다~

갓잡은 횟감에서 나온 생선뼈와 대가리가 잔뜩 들어가 있고

여기에 알과 내장이 적절히 조합되어 있어서

배불리 먹고도 밥한그릇 뚝딱할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어쩔수 없이 과식하고 온 토욜저녁~

블로그 올리는 지금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은 생각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