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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은 역시 남한산성 백숙이 최고네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눈발처럼 날린 지난주말~

산책겸, 오랫만에 백숙도 생각나서 올라간 남한산성길~

 

 

 

지난주가 절정이였던 벚꽃이 정말 만개해 있네요~

너무 이쁜 꽃들 구경하다가 사고날 뻔 했다는 ~  ^^;;;

 

 

 

 

하늘에 미세먼지가 살짝 끼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날씨라,,

많은 사람들이 등산겸~ 식사겸~ 올라와 있네요~

 

남한산성 끝까지 차로 올라가면 둥근 모양의 차도가 나옵니다

그쪽을 중심으로 직진하면 바로 나오는 백숙집~ 석산정

 

 

 

 

예전엔 신발벗고 들어가는 구조였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내부 인테리어를 싸악~ 다시 했네요~

발저림 없이 의자에 앉을 수 있어서 다행~ ^^

 

 

 

 

한방백숙 한마리 주문해 놓으니 30분 가량 걸린다고 해서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파전~

바삭하게 나오질 않아 다시 구워달라해서 맛본 파전~

기름이 좀 많긴 했지만,, 시장이 반찬이라... 좋네요~

 

 

 

 

 

반찬 가지수가 많기로 소문난 석산정입니다.

새콤달콤 마늘장아치와 달달한 땅콩조림

그리고 각종 나물과 샐러드까지~~~

여기에 고소한 묵은 별미네요~

 

 

 

드뎌 기다리던 백숙이 푸욱 고아져서 나왔습니다.

쪽파의 향기가 사진을 뚫고 나올 기세네요~ ^^

큰 닭다리 집어먹느라,,, 조각사진은 못찍었음~

 

토종닭인지 살짝 질겼지만,, 역시 국물이 대박~~

 

 

 

 

죽이 따로 그릇에 담아 나오긴 했지만,,

우린 두그릇 모두 남은 국물에 풍덩~~

다시 끓여보니 더 맛나네요~ ^^

 

남한산성 백숙집들은 제각기 반찬과 요리법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맛은 크게 차이 없답니다

하지만, 반찬이 다르니,, 잘골라서 들어가시면 후회 없음~

 

 

 

벚꽃 구경 너무 이쁘게 하며 맛있는 한방백숙 먹은

 남한산성길 이였습니다

 

 

 

눈으로 맛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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