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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로토루아 양쇼 후 팜투어의 묘미
뉴질랜드 국제공항인 오클랜드에 도착해서
차량을 이용하여 남쪽으로 약 300KM 정도 내려가다 보면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가 나옵니다.
이곳은 뉴질랜드의 3대관광 도시중 하나로서
19세기 말 화산이 폭발한 지역인데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들과 파히하(백인)들은 이 불행을
딛고 일어나,, 화산지대에서 나오는 유황과 온천을 최대의 관광지로
만들었답니다.
그중에 뉴질랜드 인구보다도 많은 양들을 데리고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는데요~
그것이 바로 양쇼와 알파카등을 볼수 있는 팜투어(Farm Tour) 입니다.
약 1시간 가량의 양쇼가 끝나면(전편 참고) 날렵하고 스마트한
양몰이 개가 양들을 우리로 유인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한마리 키우고 싶은 양몰이 Dog의 기막힌
양몰이 구경한번 하고 지나가실께요~~~ ^^
양쇼가 끝나면 Farm Tour 가 시작됩니다.
아그로돔에 있는 자알~ 생긴 한국인 직원분이 트랙터를 타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모자이크처리요망)
트랙터를 타고 가다 보면 양옆으로 털이 깎인 양들이
추운모습으로 먹이를 기다립니다.
사람들이 다가가도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트랙터위에서 멋진 뿔을 가진 사슴들을 구경했으나,,
성질이 더럽다는 관계로 내려서 보진 않고,,,
앞으로 전진~~
이후 요렇게 귀엽고 순박하게 생긴 알파카가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네요~
동그란 슬픈눈을 가진 알파카는 흡사 사슴의 그것을 연상시키긴 하지만,, 털이 너무 길게 덮혀 있어서 제대로 눈구경 하기 힘들었다는~~
알록달록한 놈도 있고,, 흰색으로만 덮혀있는 놈들 다양한 종들이 사람들을 따라서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알파카털은 양털보다 비싸서 귀하답니다~ ^^
트랙터의 마지막 목적지인 뉴질랜드 키위밭이네요~ 전 키위나무가 이렇게 생긴줄 처음 봤다는... ㅎ 키위나무들이 약간씩 서로 다른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그건 남수와 여수를 따로 심어서 열매를 맺을수 있는 수정상태를 좋게 만든다고 하네요~ 남수 하나에 여수 3~4개정도를 나란히 심는답니다. 이곳에서 익기 직전의 키위들을 먹을만큼 따와서 며칠후 시큼하게 자알 먹었다는 ~ ㅎㅎ 천혜의 자연을 가진 뉴질랜드 로토루아 관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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